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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하루 뒤인 2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했다. 박경은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라며 “내게 상처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해달라.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떤 문제될 행동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박경은 “이번 일을 접하고 내가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실까, 다 가식이고 연기였네라고 생각하실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박경의 과거 학폭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늘 반듯한 이미지를 내세웠던 박경이기에 그의 과거에 대한 실망감이 무척 큰 상황. 또 근거없는 저격글로 특정 가수들을 ‘사재기 가수’로 몰고 간 전력이 있어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SNS에 일부 가수를 실명으로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고,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돼 최근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네티즌들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은 가식이었나” “아무리 그래도 힘없는 친구들을 괴롭힌 건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일” “괴롭힘이 늘 일상이었던 건가, 사재기 사건도 다시 보게 됐네” “피해자 찾아서 복수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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