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월 데뷔한 갓세븐이 이달 중 전속계약 기간 종료 시점을 맞는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이, 6일에는 유겸의 AOMG 이적설이 불거졌다.
진영과 유겸이 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JYP는 "갓세븐 재계약과 관련해 여전히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아이돌 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한 표준계약서상 전속계약 최대 유효기간이 7년이다. 이 때문에 7년이 지나면 멤버가 탈퇴하거나 팀이 해체되는 일이 잦아지며 '마의 7년'이라는 표현이 생겼다. 실제 많은 아이돌 그룹이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하거나 멤버들이 연기 활동, 솔로 데뷔 등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소속사를 떠나도 팀을 탈퇴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갓세븐 멤버들은 소속사가 달라도 갓세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경우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JYP 선배인 옥택연은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51K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으나 2PM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런 경우 팀은 유지되지만 타 소속사에 적을 둔 상황에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기까지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큰 것도 사실이다.

2019년 5월 갓세븐 리더 JB는 미니앨범 '스피닝 탑'(SPINNING TOP)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재계약 관련 질문에 "7명 의견은 언제나 똑같다. 그대로 함께 갈 것"이라며 "멤버 모두가 갓세븐이 아닌 개개인일 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수 있단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과연 갓세븐이 '마의 7년'을 넘기고 어떤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딱 좋아' '니가 하면' '럴러바이'(Lullaby) '하드캐리'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 '에이'(A) '걸즈 걸즈 걸즈'(Girls Girls Girls) 등의 히트곡이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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