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음원 역주행으로 데뷔 6년 차에 전성기를 맞은 브레이브걸스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1854일 만에 1위에 올랐다. 이수근은 브레이브걸스가 1기 멤버가 아니라고 설명하며, 2기가 나올 때 부담이 없었는지 물었다. 유정은 "1기, 2기가 나뉘어있었던 건 아니다"라며 "총 7명이 재데뷔를 했다. 그다음 두 명이 나가고, 다섯 명이 '롤린'을 냈는데, 반응이 좀 없어서 힘들었다. 한 친구가 나간 뒤 끝까지 남은 네 명이 작년에 앨범을 더 냈다. 그것도 반응이 크게 없었다. 우리는 사실 포기 상태였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아는 형님' 역시 1기가 있었고 아무도 1기를 기억하지 못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나는 '롤린'이 역주행 하기 전,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었다. 원하는 새 콘셉트를 묻자 "다음이 있을까?"라고 반문하고, 다른 직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나는 "12월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뭘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우울하니까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카페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은지는 지인들과 의류 브랜드를 준비하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그럼 그분들은 붕 떴겠다"고 분위기를 깨 웃음을 줬다. 민영은 "원래 한국무용을 전공해서 레슨을 하면서 지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이제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유정은 "음악 방송 1등도 하고, '아는 형님'에 출연하니까 이제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민영은 "이렇게 '아는 형님'에 나온 것 자체가 우리한테는 정말 기쁘다. 예능도 많이 못 해봤고 불러주는 곳이 없었는데 예능에서도 불러주고, 광고도 찍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한 B 치킨과 광고 계약을 맺었고, '꼬북좌'라는 별명을 가진 유정이 비슷한 이름의 과자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
이수근은 다른 목표가 있냐고 물었다. 유나는 "우리가 서머 퀸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름 신곡 발매를 예고한 브레이브걸스의 '정주행'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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