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출신 배우 리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리지로 알려진 29살 박수영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 10분쯤 서울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음주운전 중에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0년 가수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2018년부터 박수아라는 예명으로 배우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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