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용건이 혼외 자식 논란 당시 심경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김용건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1대 MC 김용건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사진=KBS 2TV 캡처 |
이날 김숙, 전현무, 허재는 1대 MC였던 김용건의 집으로 찾아갔다.
김용건은 '당나귀 귀'에서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그의 집은 깔끔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시티뷰와 한강뷰가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집 곳곳에 걸린 유명 작가들의 그림에 주목했다. 김숙은 그 중에서도 우국원 작가의 그림에 대해 "경매 시장에서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분"이라며 "억대 찍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김용건은 그림을 보면서 "작년에 힘든 일이 있을 때 늘 여기 보고 기도했다. 많이 기도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용건은 1946년 생으로, 올해 나이 76세다. 슬하에 배우 하정우, 영화 제작자 차현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해 8월 39세 연하의 여자친구 A씨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혐의로 고소 당하며 '혼외 임신 스캔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약 13년간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용건은 A씨의 출산과 아이에 대한 양육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갈등을 봉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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