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다음 주 예고편에서 선우은숙은 유영재 아나운서와 황혼 재혼 스토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MC 최은경은 “경사가 생겼다”며 선우은숙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고, 선우은숙은 “‘난 결혼은 안 해. 이 나이에 무슨 혼인신고야’라고 그랬는데 만난 지 8일째 되는 날 ‘그럼 당신하고 결혼할게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들만의 언약식을 하고 나서 ‘당신의 아내로 살아갈게요’라고 했다.
준비를 다 해놨더라. 나를 꽉 껴안아 주더라”며 “며느리는 ‘이 좋은 걸 왜 이제야 얘기했냐’고 했다. 아들은 ‘두 분 정말 축하한다’고 했다”고 전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 아나운서와 전화 연결에서 “여보”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내 사전에 다시 이혼은 없다 그런 줄 알아라”라고 말하며 지금의 행복감을 전했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일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유영재 아나운서는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를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김혜경 역으로 열연했다.
[진향희 스티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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