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지난 1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최홍림은 "카드라는 게 나오면서 빚이 생기기 시작했다. 스스로 빚을 갚는 사람은 힘드니까 빚을 안 지려고 한다"며 "나는 식구들이 대신 갚아줬다. 갚아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빚에 두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 크리에이터 김유라는 최홍림의 사고방식을 칭찬했다. 그는 "부자들은 은행 돈이 공돈이라는 마인드가 많다. 빌려서 투자 수익으로 갚는 것"이라며 "조금만 공부하면 훌륭한 투자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미자는 "저는 절대 빚지는 걸 싫어해서 신용카드도 서른 넘어 잠깐 만들었다가 없앴다. 비싼 것 살 때도 현금 뽑아간다"며 "단 한 번도 할부를 안 해 봤다. 빚지는 게 싫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이 그런 마인드로 절대 부자 안 된다고 한다"며 "집을 사더라도 현금으로 살 생각인데 주변에서는 빚을 지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우리 세대는 빚을 쓰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제 주변 돈 번 사람들은 다 빚을 써서 부자가 됐다"며 "빚은 빚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산 집이 100평에 13억이었다. 남들이 생각해도 큰 집을 계약하고 사기로 한 거다. 당시 친구가 2층 단독주택을 19억에 사라고 했다. 하지만 돈이 모자라 13억 집을 샀다"고 했다.
이어 "옆에 있던 언니가 그 이야기를 듣고 자기 집이 6억, 7억도 안 되는데 팔아서 대출 13억을 받아서 샀다"며 "지금 그 집이 180억이다. 내가 당시에는 언니는 무슨 대출을 13억 받아서 집을 사 했는 데, 이 언니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돈이 얼마 없는데 50억 건물을 사더라. 돈을 버는 사람들은 내 돈 조금을 활용해서 부자가 되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미자는 "빚은 빚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집을 산 친구가 있다. 은행 대출을 받았다. 몇억 떨어지니까 자기 돈 다 날리고 계속 버는 돈으로 이자를 공중에 날리고 있다. 시기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제 크리에이터 전인구는 "물가가 계속 올라간다. 10억 빚지면 10년 뒤에도 10억이다. 자산 가치는 올라가니 상대적으로 부채 비율이 떨어진다. 지금 같이 자산이 떨어지면 역으로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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