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7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0대 국제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일본인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한국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마음이 너무 여려서 사소한 일로 자주 운다"고 말한다.
한 번은 남자친구가 방귀를 뀐 것 때문에 여자친구가 운 적이 있었다고. 이수근은 "방귀 냄새에 울 정도면 남자친구가 수술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서장훈은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울 것까지는 없지 않냐"며 의아해한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린 이유를 들은 뒤에는 "충분히 울 만했다. 나 같아도 눈물 났을 것", "여자친구가 우는 건 사소한 일이 아니다"며 여자친구 편에 섰다고 해 어떤 이유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여자친구가 외국인인 만큼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아 생기는 다툼도 있다고. 서장훈은 어린 나이에 혼자 유학 중인 여자친구를 보며 "고향에서는 별거 아니었던 일도 타지에서는 울컥할 수 있다"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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