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광(72)이 딸 미자와 사위 김태현이 준비한 생일 축하 ‘봉투’에 흐뭇하게 웃었다.
미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지난 5일 ‘영화배우 아버지와 개그우먼 딸의 위험한 식사 (ft. 이번엔.. 진짜 한우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자(본명 장윤희)의 아버지이자 김태현의 장인 장광의 생일 축하 영상이 담겼다.
미자가 “생신 축하드린다.
이번이 아빠 89번째 생일이냐”고 농담하자 장광은 “늙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농담이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미자는 “지난번에 촬영할 때 1만7000원 짜리 수입산 소고기에 아빠가 빈정 상했다고 해서 오늘은 아빠 생일을 맞아서 엄청 비싼 한우 등심을 사 왔다”며 “소고기와 관자부터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각종 채소까지 준비했다”고 자랑했다.
장광이 “한우가 끝이냐. 다른 건 없냐”고 기대하자 미자는 “한우와 관자까지 준비했다”며 당황했다.
재차 장광은 “먹는 거로 끝이냐. 양말이라도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서운해하자 사위 김태현은 “봉투를 준비했다”며 재빨리 상황을 수습했다. 미자는 “우리가 삼일 밤을 새우면서 손 편지를 썼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개그맨 커플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미자는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OGh0dHBzOi8vd3d3Lm1rLmNvLmtyL3N0YXIvaG90LWlzc3Vlcy92aWV3LzIwMjMvMDEvMTc4MzQv0gE6aHR0cHM6Ly9tLm1rLmNvLmtyL3N0YXIvaG90LWlzc3Vlcy92aWV3LWFtcC8yMDIzLzAxLzE3ODM0Lw?oc=5
엔터테인먼트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