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26, 2023

김지혜·엄지원 분노..경찰서 가도 가해자 못잡은 뺑소니 사고[Oh!쎈 이슈] - MSN

© 제공: OSEN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김지혜와 배우 엄지원이 최근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지혜는 26일 “살면서 뺑소니는 처음. 어떤 사람이 차 박고 도망갔다고 해서 목격자분이 연락주셔서 알았어요. 뺑소니는 정말 무서운 일이라 경찰서 갑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김지혜는 피해 입은 차량과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를 방문한 사진 등을 게재했고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이에 김지혜는 “새벽에 걱정해주시는 DM이 너무 많이 오네요. 제가 차에 타고 있던 건 아니라 전 괜찮습니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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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지혜는 “차도 크게 파손된 건 아니고 목격자 분이 가해자 차량이 음주운전같다고 해서 신고하러 다녀온 건데 잡혀도 따로 처벌이 없고 벌점 정도라고 하네요"라며 “음주운전도 하루가 지나면 밝혀낼 수 없다고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한 새벽입니다. 뺑소니, 음주운전은 절대 일어나서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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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도 지난 7일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고 알렸다. 그는 “제 차 긁고 도망가신 분 누구세요.."라며 누군가 주차되어있던 자신의 차에 커다란 흠집을 내고 연락 없이 도망간 상황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용산서 교통계에 금요일에 사고 신고 접수하고 블박 볼수 있는 차량 번호도 다 전달드렸는데 주말동안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다 오늘 전화했더니 아직 사고신고 접수가 안됐고 담당조사관 배정이 안나서 그렇다고 한다.."고 허탈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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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정이 언제 나냐고 했더니 그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얼마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코로나라 인원이 없고 더 오래 기다리는 사건고 많다고 기다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그냥 무작정 기다리면 되는건가요..?"라고 질문하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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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솔미는 2020년 뺑소니를 당했다. 당시 박솔미는 “자수하라. 누가 그림 그리고 가셨다. 예쁘게도 그리셨네요. 액땜. 미워요. 앙앙"라며 자동차 범퍼 쪽에 길게 스크래치가 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고를 낸 운전자가 박솔미에게 알리지 않고 사고 현장을 도주, 박솔미는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

이상아는 2021년 8월 “으앙 붕붕이 블랙박스가 13년도에 머물러 있었다.. 붕붕이가 13년형인디. 누가 박고 갔는지.. 수리 맡기고 렌터카.. 켁 하이패스가 없구나"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상아의 차에 달려 있던 블랙박스는 2013년 이후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낸 사람이 누군지 당장 찾을 수 없었던 상황. 그럼에도 이상아는 당황하지 않고 쿨하게 차 수리를 맡기고 수리 기간 이용할 차를 빌렸다고 전했다.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도 뺑소니를 당한 적이 있는데 “이 좋은날 주차 뺑소니를 당했네. 내일 꼭 잡히기를"이라며 블랙박스에도 찍히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인 함소원 남편 진화는 뺑소니 사고로 입원까지 했었다. 2019년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방송되기도 했는데 진화가 탄 택시가 음주 뺑소니 차량에게 들이 받혔다. 함소원은 촬영 중 낯선 이에게서 “진화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았고 “촬영 못할 것 같아. 진화가 다쳤대"라는 말을 남기고 허둥지둥 뛰쳐나가 진화에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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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친 차량이 도주까지 감행하자, 진화가 탑승한 택시가 가해 차량을 추격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진화는 뺑소니 사고로 목과 다리에 깁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함소원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속상해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엄지원, 박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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