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박민 부부가 발리 왕족 비주얼로 변신해 결혼식을 올렸다.
3월 1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9회에서는 박민이 오나미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박민은 발리 신혼여행 중 김민경, 박소영과 따로 접선했다. 오나미를 위해 이벤트를 하기 위해서 두 사람을 미리 섭외한 것. 세 사람은 하객을 받느라 정신이 없어 결혼식을 마음껏 못 즐겼다는 오나미를 위해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김민경, 박소영은 두 사람이 알아서 결혼식장을 세팅해 놓겠다며 오나미에게 "메이크업하고 와"라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박민, 오나미의 비주얼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곱게 화장을 한 박민의 모습. 박민은 "오나미 씨 아니었냐. 진짜 화려하다"는 박나래에 "저렇게 한다고 하더라"면서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통임을 전했다.
한편 오나미는 전통의상을 입고 금관을 쓴 모습이었다. 오나미의 깜짝 변신에 MC들은 "우와 예뻐.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규현과 박나래는 "진짜 왕족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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