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독박투어'에서 김준호가 대만 여행 중, 장동민의 둘째 임신을 예언(?)해 소름을 안긴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5회에서는 대만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개그맨 찐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야시장 투어에 나선다.
이날 5인방은 현지 먹거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린 야시장으로 향한다. 이를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김준호는 앞서 대만 약재 가게에서 '사장님이 뽑은 활력왕 1위'에 등극했던 기쁨을 곱씹으면서 행복해한다. 그러던 중, 장동민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하게 대화하자, 김준호는 갑자기 "제수씨, 곧 둘째 생기겠어요~"라고 끼어들더니 장동민이 자신의 뒤를 이어 '활력왕 2위'에 올랐다고 알린다.
이에 장동민의 아내가 "활력왕 1위, 축하드린다. (2세가) 같이 생기는 건가요?"라고 덕담(?)하자, 그는 "저도 노력을 해봐야죠"라고 횡설수설해 폭소를 안긴다.
하지만, 실없는 농담인 줄 알았던 김준호의 예언은 대만 여행 후 실제로 장동민의 아내가 임신 소식을 SNS에 공개하면서 현실화돼,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 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독박투어' |
유쾌한 수다 후, 5인방은 스린 야시장에서 현지식 먹방을 즐기고 늦은 밤 숙소로 복귀한다. 모두가 다음 날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드는데, '사랑꾼' 김준호는 여자친구인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해~"라고 속삭여 달달 케미를 한도초과시킨다.
그런가 하면 5인방은 다음 날, 대만에서 유명한 '노래방 택시'를 불러 '서핑의 성지'로 유명한 와이아오 해변으로 떠난다. 그런데 택시 안에서도 장동민은 "또 내 지갑 노리는 거지?"라며 전날 자신의 지갑을 강탈(?)한 김준호를 끝까지 경계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김준호, 장동민의 사랑꾼 면모와 대만에서의 자비 없는 독박 여행기는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5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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