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2, 2023

"이효리, 김태호와 과거 우려먹기 안쓰러워" 평론가, SNS글 삭제 - MBC뉴스

이효리의 행보에 쓴소리를 했던 김도훈 영화평론가가 글을 삭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6월 11일 김도훈 영화평론가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이효리의 최근 활동에 대한 생각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이효리가 요즘 좀 안타깝고 안쓰럽다"며 "김태호랑 과거 우려먹기 예능만 몇 년째 하고 있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그런 예능은 하면 할수록 잊혀지기 싫어서 몸부림치는 과거의 스타같은 느낌만 더 강해질 뿐이잖아"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효리는 젊고 흥미로운 프로듀서 작곡가들을 모아서 동시대적인 음반을 낼 역량과 영향력이 충분한 아티스트 아닌가. 정말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계속 추억팔이 예능만 하고 있는 이 상황에 오랜 팬들이라면 '언니(누나) 예능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가워요'라고 할 게 아니라 짜증을 내는 게 옳다"며 쓴소리를 했다.

마지막으로 김도훈은 "전성기 인기를 회복하지 못해도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을 업데이트하며 음반을 내는 마돈나, 카일리 미노그와 제이로의 길을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현재 이효리는 김태호 PD와 tvN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함께 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놀면뭐하니', 티빙 '서울 체크인', '캐나다 체크인'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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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글이 기사화 되자 김도훈은 자신이 이효리의 팬이지 싫어해서 쓴 글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이전 글을 삭제했다.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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