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모친 고명숙
씨와 함께 이탈리아 본토 피자 맛평가에 나선다.7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박나래는 엄마 고명숙과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와 이탈리아 로마 효도 여행을 떠났다.
박나래 어머니는 “이탈리아 피자보다 미스X 피자가 더 맛있어”라며 이탈리아 본토 피자에 때아닌 굴욕을 선사한다.
이후 극악의 45분 대기를 뚫고 치즈, 안초비, 주키니, 쇠고기 4가지 피자를 공수해 온 박나래. 대망의 첫 로마식 피자 시식에 박나래는 미어캣처럼 세 사람의 반응을 살피고 “담백하다”, “부드럽다”라는 호평을 쏟아낸다. 이에 박나래 엄마는 “나는 한국 피자가 더 맛있어”라고 혹평해 박나래를 당황하게 한다.
급기야 박나래 엄마는 “내 입맛에는 미스X 피자가 맛있어”라며 ‘맛의 고장’ 목포 본토 입맛의 솔직한 맛 평가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나아가 박나래 엄마와 친구들은 “목포에 있는 용실이 피자가 제일 맛있지”라며 목포 맛집까지 추천하자 박나래는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 엄마와 친구들은 이탈리아 도착부터 “여기가 이탈리아야? 목포 같다”, “목포에서 KTX 타고 가는 정읍 같아”고 말하는가 하면, 웅장한 건물을 보고 “신세X 백화점 아냐?”라고 깜짝 놀라는 등 가는 곳곳마다 목포를 떠올리는 목포 부심을 발동하고, 이에 박나래는 “진짜 좋은 건 맞죠?”라고 반문하며 안절부절못한다.
또한 박나래 엄마와 친구들은 꽃집을 운영하는 이탈리아 꽃중년의 비주얼을 보고 하트 눈을 발사하더니 “진짜 멋있다”, “사진 찍어도 되나?”, “나 잠 못 잘듯”이라며 이탈리아에서 만난 이상형에 두근거림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예상하지 못한 답변으로 박나래를 당황하게 한 박나래 엄마와 친구들의 모습은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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