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화면 |
이날 이찬원은 성시경에게 "올해 결혼운이 들어왔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제가 24세 때 우리 엄마가 점을 보러 가셨다. 그런데 그 무속인이 '아들이 20년 후 결혼운이 들어왔다'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그때는 화가 많이 났는데 지금은 마지막 동아줄처럼 그 사주를 잡고 있다. 되게 유명한 무속인이라 다른 건 다 맞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
또한 "항상 여자친구가 있을 것 같다는 오해를 평생 받았다. 신동엽 형이 여자친구를 소개해준다고 하면서 (소개해 줄 여자가) '곧 출소한다'고 하더라"고 신동엽 식 유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축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는 사람이 아니면 축가를 안 한다. 그렇게 정한 지 좀 됐다. 축가비를 안 받는다. 억지로 축가비를 받은 적은 있다. 통신 기업에 관련된 분 결혼식이었는데, 신형 휴대전화를 주더라. 상자 밑에 현금 300만 원이 들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 결혼식에서 축가를 직접 부르고 싶다"며 "제가 본 최고의 축가는 이적의 '다행이다'였다. 먼저 곡을 써놓고 나중에 결혼할 때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하고 추가를 부르자마자 하객석에 앉은 여성 분들이 다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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