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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깜짝 영상통화로 등장, 생각보다 멀쩡(?)한 모습이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방송 나갔을 때는 기사가 많이 났을 거다"며 5명 모인 멤버에 대해 지석진 런닝맨 쉰다"며 지석진의 휴식기를 언급했다.
앞서 지석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의료진 치료 필요소견에 이희 재정비를 갖기로 했던 상황. 유재석은 지석진의 잠정하차에 대해 "놀라실 수 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 는 말이 있지 않나, 재충전 시간을 갖는 것"이라 말하면서 "지석진 형이 '나는 유쾌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김에 쉬어가겠다는 판단하에 하차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양세찬이에게도 "세찬이 마르지 않았나, 건강상의 이유로 간단한 시술을 받았다"며 일주일 정도 과격한 운동 불가한 상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분위기를 바꿔서, '런닝맨'이 OTT에서 2023년도 예능 4년 내내 1등을 하게됐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그러자하하는 "지석진이 이 방송보고 약간 불안할 수 있다"고 했고,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지금 (마음이)왔다갔다한다고 해, 본인도 마음 비장하게 먹었다"며 "이럴 때 천천히 확실히 회복해서 간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컨디션이 양호한 듯) 괜찮은데? 하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지석진은 웃음으로 인사했다. 이때, 송지효는 집에서 가디건까지 챙겨입고 있던 지석진에 "풀셋팅햇다, 너무 설정했다"고 했고 급기야 멤버들은 "가짜다 , 거짓이다"며 지석진을 몰아갔다. 지석진도 "컨디션이 너무 확 돌아와서이 기사를 접어야하나 싶다"며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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