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현실은 서커스의 정체는 가수 황우림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5연승 도전을 위협하는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공개됐다.
가왕 결정 여부가 결정된 3라운드 첫번째 무대에서는 현실은 서커스가 먼저 나섰다. 현실은 서커스는 벤 '열애중'을 선곡해 이별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하며 애절하면서도 힘껏 토해내는 목소리로 감동을 안겼다. 이어 모발이 빼곡빼곡은 자우림 '스물 다섯, 스물 하나'를 선곡해 홀리는 듯한 음색과 풍부한 울림을 선보이며 마음을 어루만졌다.
안신애는 "이 분들의 가창력에 혼이 나갔다. 넋이 나갔다. 너무 대단한 목소리를 갖고 계시다. 대단하시다. 서커스는 가왕을 하러 온 분이 맞다. 이번에도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동을 느꼈다. 지금 내 심정은 '저 분 아니면 누가 가왕을 할까' 싶다"고 극찬했다.
유영석도 "서커스는 현 가왕 목소리와 흡사한 부분이 있다. 좋은 목소리를 잘 이용해서 우아함을 잃지 않는 소리를 낸다. 빼곡빼곡은 '치열한 노력 끝에 이 자리에 올랐구나' 느꼈다. 고난을 꺾고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건한 감동을 느꼈다. '대형 가수' 타이틀을 이어갈 초대형 보컬리스트를 만나게 돼 반갑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이는 "감동을 많이 받았다. 자리에 앉아서 들을 수 있는 게 행복한 시간이었다. 서커스는 담담함에서 오는 표현이 센 느낌이었다. 감정 이입을 엄청 하면서 들었다. 빼곡빼곡은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드라마틱하고 다이내믹했다. 너무 집중해서 본 나머지 힘든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평했다.
그 결과 모발이 빼곡빼곡이 현실은 서커스를 80-19로 누르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현실은 서커스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황우림이었다. 황우림은 "나도 아이돌에 도전한 적 있다. JYP 공채 8기 1등으로 들어갔고 '미스트롯2' 아이돌부 진도 했다. 갇혀 있지 않는 가수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우림은 "장르를 더 넓히고 싶다. 세계적인 가수가 돼 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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