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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와 전현무가 손을 잡고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착수한다고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커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7%까지 치솟으며 106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박명수의 콜센터’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현무가 작년에 고정 프로그램을 무려 22개를 한 것에 반해 박명수는 “나는 지금 ‘사당귀’ 하나밖에 없어”라며 고정 프로그램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 것.
급기야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콜센터 어때? 콜센터 프로그램을 만들자”라고 말하고, 박명수의 제안에 솔깃해진 전현무가 “저의 23번째 프로그램은 ‘박명수의 콜센터’군요?”라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다고. 이렇게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박명수의 콜센터’ 제작에 돌입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나 아는 영화배우 많아”라고 운을 뗀 뒤 “차승원에게도 바로 연락돼”라며 그와의 친분을 자랑한다. 여기에 “며칠 전에는 사우나에서 송중기를 만났다. 다 벗고 있는데 ‘형님’이라면서 인사를 하더라. 얼굴이 너무 작은데 너무 잘 생겼더라”라며 송중기와 사우나에서 조우한 비하인드를 덧붙여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고.
과연 박명수는 ‘사당귀’에 이어 2번째 고정 프로그램도 전현무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전현무는 ‘박명수의 콜센터’ 예능 제작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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