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웹 예능 '머니 게임'의 결말은 n빵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니갸르와 이루리가 일부 퇴소자, 탈락자와 상금을 나눴다.
돈은 필요 없다며 퇴소한 파이도 상금을 받았는데, 최종 3인에 들었던 박준형보다 많은 금액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박준형이 n빵을 모르고 파이의 퇴소에 눈물까지 흘린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준형의 눈물은 지난 15일 머니게임 최종화에서 나온다. 그는 파이가 자진 퇴소하자 괜한 죄책감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
전날 저녁 파이에게 빚이 있다며 상금을 꼭 타가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게 파이의 퇴소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짐작이었다. 파이가 그에게 상금을 더 주려고 자진 퇴소했다는 것.
다만 이 짐작은 쓸데없는 기우였다. 파이는 이미 오래 전 이루리, 니갸르, 육지담과 함께 상금을 나눠갖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루리가 생방송에서 한 발언에 따르면 끝까지 생존한 이루리와 니갸르는 파이와 육지담에게 각각 3천만원씩, 박준형에게 2천만원을 나눠줬다.
최종 3인에 든 박준형이 가오가이와 함께 퇴소한 파이보다 받은 상금이 더 적은 것이다.
n빵으로 결론이 난 머니게임 대해 시청자 반응은 비판 일색이다. 탈락자와 퇴소자에게 상금을 나눠주는 건 애초 머니 게임의 룰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머니게임은 매화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왔다. 최종화인 8화는 공개 하루 만인 16일 오전 7시 기준 327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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